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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12 프로를 주문하고 1주일을 기다린 끝에 폰을 받았다.
기존의 아이폰7 32GB를 4년간 잘 이용해 왔었고, 12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기에 10월 31일에 바로 주문을 했었다.
내 손에 쥐어지기 까지 2주 정도를 예상했는데 10일 만에 내품으로 왔다.
iPhone 12 Pro 128GB 퍼시픽 블루를 선택했고, 첫 박스의 모습은 단촐했다는 느낌이었다.
충전기와 이어폰이 없는 상태라고는 하지만 기존의 박스 모습과는 사뭇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.


뚜껑을 열어서 보자 내부는 더 단촐(?) 했다고나 할까?
설명서와 충전선, iPhone 12 Pro 본체로 구성된 미니멀리즘이 뭔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듯 하다.
처음에는 이게 135만원 맞아? 너무 단촐한거 아냐? 하는 생각이 들었다.


웬지 사기당한(?) 느낌 내지 이건 뭐지 하는 생각으로 내부 구성품과 폰을 몇 번이고 확인했다.
애플의 주장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지만, 일단 폰을 들어 자세히 살피며 손으로 쥐어봤을 때 느낌이 너무 좋았다.
iPhone 5때와 동일한 디자인의 각진 모습과 곡선을 보면서 역시 iPhone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내 개인적으로도 iPhone 5때의 디자인을 좋았했던터라 이번 iPhone 12 디자인 또한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.
전원을 켜고 기존의 iPhone 7 데이터를 iPhone 12 Pro로 전송하고 가동을 시작한 모습이다.
생각보다 폰의 무게감은 꽤 있었고, 마감이나 전체적인 모습들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.


iPhone 12 Pro 개봉기는 이것으로 마치고자 한다.
당장 사용하고픈 마음에 사진도 기록도 생각만큼 하지는 못했지만, 앞으로 이 녀석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고자 한다.
4년 이나 함께한 iPhone 7은 막내 녀석의 세컨드 폰으로 사용되고 있다.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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